류한우 단양군수, ‘모범 자치단체장상’ 수상

류한우 단양군수, ‘모범 자치단체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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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호를 견인 중인 류한우 단양군수의 준비된 리더십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0일 군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류한우 단양군수가 행정리더십 부문 ‘모범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은 도전한국인본부 충북회장인 이옥자 장다리마늘약선 대표가 맡았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특유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행정에 탁월하게 기여한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그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류 군수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류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24개 군을 대표해 선제적인 행동력을 보이며, 낙후 지역의 고른 발전에 적극 대응한 공로를 주목 받았다.

류 군수는 지난 2019년 인구 3만 미만이거나 인구밀도가 1㎢당 40명 미만인 전국 24개 군(郡)이 함께하는 ‘특례군 법제화추진협의회’를 창립했으며, 초대 회장을 맡아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추진, 특례군 법제화 촉구 성명서 발표, 지방분권 학회참석 등 지방소멸 문제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지난해 12월에는 소멸 위기에 처한 시군구에 특례를 부여할 수 있는 내용의「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하는 큰 성과를 이룩했다.

올 초에도 류 군수는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지방소멸 위기 지역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처리 건의문을 국회 등 관련기관에 전달하며, 포용적 균형발전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류 군수는 이외에도 2019년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의장을 맡아 충주∼제천 구간 개통 이후 진척이 없던 동서고속도로의 잔여 구간(제천∼삼척) 착공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건의문 전달, 포럼 개최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제천∼영월 구간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극적으로 통과되며, 향후 북단양·구인사IC 등과 연계될 수 있는 지역 교통망 개선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류 군수는 “우리 단양은 인구는 3만에 불과하지만 한해 찾는 관광객이 1천만명에 달할 만큼 작지만 강한도시”라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관광1번지 단양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군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기반 시설 확충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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