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단양군 관광시설 수입금 상습 횡령 직원 적발

감사원, 단양군 관광시설 수입금 상습 횡령 직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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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한 직원이 직영 관광시설 수입금을 상습적으로 빼돌렸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현금 수입금 일부를 빼돌리거나 중간 수납계좌에서 임의로 인출하는 수법으로 11차례에 걸쳐 1천6백7십여만 원을 가로챈 단양군청 수입금출납원 보조자를 적발해 최고 징계 수위인 파면을 요구했다.


또 수입금 세입처리를 확인하지 않은 관리자에게도 징계를 요구했다.


적발된 직원은 가상화폐 투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군 금고로 들어가야 할 수입금에 손을 댄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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