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0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배부

단양군, ‘2020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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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0 수돗물 품질보고서’ 1만2800부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단양수도센터에 배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 및 수질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품질향상을 유도하고자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수돗물 및 간이상수도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 결과와 깨끗한 수돗물을 만드는 방법 등 지역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군은 현재 2개의 정수장(단양, 영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 등 총 154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정수장 2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후화된 상수도관망에 대한 수질검사 또한 적합판정을 받았다.


한편 군은 수돗물 수질향상 방안 등 자문을 구하기 위해 수도 관련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지윤석 소장은 “올해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와 철저한 생산관리로 깨끗한 물을 부족함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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