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단양군,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0

82efff30c059affca31a4766114b543c_1590927490_23.jpg


단양군이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후 방범용 CCTV 41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달 19일까지 9700만원을 들여 16개소(41대)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으며 21일까지 현장검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어린이공원, 초등학교, 농촌마을에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설치 운용 중인 노후 방범용 CCTV로 화질 저하 및 수리불가 판정에 따라 지난 3월 교체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군은 방범, 쓰레기, 재해예방 등 다목적용 CCTV 구축사업도 신규로 진행한다.


CCTV 설치를 필요로 하는 주민건의 접수 건 중 신규설치 12개소와 추가설치 4개소를 합쳐 총 16개소 39대의 CCTV를 신규로 올 6월까지 설치하며 1억4982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불법 투기 및 범죄 발생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옛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자리에 2017년 12월 준공한 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포함 총 288개소 599대의 CCTV를 24시간 통합 관제 중에 있다.


지난 달 22일에는 관제요원이 적성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을 조기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