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비케이(구.백광소재), 안전 취약계 위한 의약품 전달

㈜태경비케이(구.백광소재), 안전 취약계 위한 의약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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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18일 ㈜태경비케이(대표 정구일)에서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해열진통제 3만600개(3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태경비케이 정구일 대표, 이창주 생산지원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최인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구일 대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두통, 발열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군민들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다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태경비케이는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지역대표 향토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경비케이는 석회석을 기반으로 제철, 제강, 환경, 가축 전염병 소독용 등 각종 산업의 기초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체 생산한 ‘BK보르도606’가 2019년 여름 과수화상병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매스컴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평소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태경비케이는 지난 해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KF94마스크 1300장을 군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매포읍 취약계층을 위해 단양소방서에 소화기 5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00대를 기탁해 귀감이 됐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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