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 철쭉제, 첫날부터 인기 ‘고공행진’

단양 소백산 철쭉제, 첫날부터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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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첫날부터 대성황을 이뤘다.


군은 축제 1일 차를 맞아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행사장마다 축제 분위기를 달궈주는 각종 행사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 박춘섭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단양홍보대사 김연경 배구선수, 가수 박구윤, 개그맨 조세호, 야구선수 이대호, 정근우, 개그맨 임하룡 등 수많은 인사가 무려 ‘40’이라는 특별한 회차를 맞은 축제를 축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드높였다.


먼저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백산 산신제가 23일 오전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렸다.


초헌관을 맡은 김문근 군수는 “소백산의 청명한 기운으로 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고 축제가 풍요롭고 즐거운 행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소백산 철쭉제 테마전시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철쭉과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여 주는 분재를 관람하는 사람들로 전시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제관은 실내형으로, 대형에어컨이 갖춰져 있어 관람객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해가 진 뒤 수변특설무대에서는 191명이라는 치열한 예심을 뚫고 올라온 12명의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김범룡, 동후, 양혜승, 장은숙 등 초대 가수의 공연과 참가자의 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행사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열띤 경쟁 끝에 김용임의 천년학을 부른 장충근 씨(66세, 천안시 거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00만 원의 상금과 가수 인증서를 받았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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